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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차량 통제 구간, 교통약자 대상 탐방 차량 지원 서비스 확대
국립공원은 자연 보호와 안전한 탐방을 위해 일부 구간에서 일반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게는 이동의 제약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17개 국립공원 차량 통제 구간에서 교통약자 대상 탐방 차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국립공원을 찾는 모든 국민이 불편 없이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차량 통제 구간 17개소는 어디?
현재 전국 국립공원 내에는 자연 보호와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일반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주요 탐방 구간이 있습니다. 이번 지원 서비스가 적용되는 17개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설악산, 지리산, 오대산, 덕유산 등 대표 산악 국립공원
- 한려해상, 변산반도, 태안해안 등 해안 국립공원
- 그 외 교통 혼잡 우려가 큰 탐방로와 계곡 주변
이처럼 전국 주요 국립공원 대부분의 차량 통제 구간에서 지원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교통약자 탐방 차량 지원 서비스란?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할 예정인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교통 수단을 넘어 안전하고 편리한 국립공원 탐방 지원 정책입니다.
서비스 주요 내용
- 교통약자 전용 차량 운영
- 전기차, 친환경 셔틀버스 등을 투입
-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도 확대
- 예약제 운영
- 국립공원 누리집 및 모바일 앱에서 사전 예약
- 현장 접수도 일부 가능
- 무료 또는 저렴한 이용 요금
- 사회적 배려 차원에서 교통약자는 무료 또는 소액 요금 적용
- 탐방 편의 향상
- 탐방 안내원 동승 서비스
- 주요 전망대, 탐방 포인트까지 이동 지원
기대 효과
이번 정책 시행으로 기대되는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교통약자의 국립공원 접근성 확대
→ 휠체어 이용자, 고령자, 임산부 등도 편리하게 자연 탐방 가능 - 환경 보전 강화
→ 일반 차량 진입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 및 생태계 보호 - 관광 활성화
→ 접근성이 개선되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대
이용 방법과 신청 안내
- 신청 방법: 국립공원공단 공식 홈페이지 및 앱
- 운영 시기: 2025년 하반기부터 단계적 시행 예정
- 대상자 확인: 장애인등록증, 고령자 신분증, 임산부 확인서 등 제출 필요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국립공원은 모두의 자연 자산이지만, 그동안 교통약자에게는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공간이었습니다.
이번 탐방 차량 지원 서비스 확대는 누구나 차별 없이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국립공원공단의 예약 시스템과 구체적인 운영 지침이 확정되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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